2012년 9월 몽골 이현호 선교사 소식 및 기도 제목

2012년 9월 몽골 선교 보고 및 기도 제목

 

몽골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헌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들은 마지막 몽골에서 보낸 내용처럼 현재 미국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7월중부터 현재(9월) 매 주일 선교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소식을 전할 때는 제약이 많아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선교에 관대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지난 몇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근 러시아, 중앙 아시아의 영향으로 선교를 제약하고 있으며, 몽골에서 지난 2-3년간 200여명의 선교사들이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난 해부터 선교편지를 VPN을 통해 암호화된 내용으로 보내게 되었고 그렇지 않으면 교회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보낸 내용들이 Facebook이나 교회 웹사이트에 올려져도 저희 얼글이 없는 사진이거나 이름이 없이 올리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구글에 개인의 이름만 쳐도 모든 정보가 다 나오기 때문입니다. 

몽골이 이런 선교적 상황과 전략적 이유로 아시아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고 중앙아시아/북방 러시아 지역으로 2년전부터 분류되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현재는 몽골에 있지만 다시 중앙아시아나 다른 지역으로 선교지를 옮길 것을 생각하여 안보에 염두에 두고 선교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난 4년간 한 1기 선교를 간략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선교의 첫째 목적은 교회 개척(Church Planting)이였습니다
방법은 가정교회 형태의 자립 교회(행정, 재정, 전도)였습니다. 

행정적 자립은 선교사에 의해 교회 운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게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교회의 책임자를 현지인에게 맡겼습니다. 되도록이면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였습니다 (교회 장소 문제, 재정 운영권, 최종적으로 교회 페쇠까지). 

재정적 자립은 처음부터 교회가 선교사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방법으로 교회의 모든 비용을 충당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을 위해 Micro Loan 시스템을 이용하여 교회 내에 학비를 받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재정적 독립이 3-5개월 안에 이루어 지지 않으면 문을 닫게 하였습니다. 

전도적 자립은 스스로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주일 예배를 스스로 준비하고 설교와 찬양 주일학교로까지 발전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영혼 구원과 함께 지역 사회에 구제 사역을 직접 하게 하였습니다(독고 노인 밀가루 제공, 빈민 어린이 위문 봉지 제공). 

이렇게 4년의 사역 후 울란바토르의 4곳에 자립형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4곳 중 한 교회(아마갈란)입니다. 저희들이 몽골을 떠나고 1달 뒤 지난 8월에 스스로 교회 건축을 하였습니다. 교회 건축이라지만 조그만 3-4평 짜리 단칸 건물입니다.

 

올해 10월에 완공 된다고 하니 조만간 완성된 사진을 기대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2번째 교회(16번 구역)입니다. 스스로 렌트를 찾아서 저희들을 만나서 교회/학교를 하고 싶다고 찾아온 부부입니다. 1년간 어려움을 이기고 두 부부가 신앙적으로 성숙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몽골을 떠나기 전에 교회가 렌트에서 나가야 되는 상황에 C&MA 본부에서 이야기들 듣고 건물을 구입하게 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이 건물 구입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결국 저희들이 떠나고 지난 달 구입을 끝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입주가 완성될 것입니다. 


 

사실 저희들이 있을 때 교회 건물이 완성되어 교회 앞에서 저희들이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들에 기대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교회가 성숙하는 것을 보고 저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됩니다. 

이 두 교회가 추운 겨울전에 입주가 끝내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Jason Hyunho Lee

 

Skype: aquaballoon                             이현호, 이성덕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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