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2/7)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세상’[코스모스]에는 두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그 사랑으로 보내주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영접하지 않는 존재들과 믿고 영접한 존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세상’[코스모스]를 정죄하고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사랑하셔서 구원을 주시고 영원한 생명 안에서 더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해 주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16~17절).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6절) 이 말씀의 헬라어 원문을 보면 ‘그를 믿는 자마다’ 로 번역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믿는 자마다’로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믿는 자’ 즉, 내 몸 밖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아니라, 자기 몸 안에서 한 몸이 되어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될 때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그 아들을 믿을 때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영생이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심판받지 않고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고 주님 나라에 갑니다. 할렐루야!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신 이 하나님의 그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시고 예수님을 그 안에서 믿고 내 몸 안에 주님을 영접하여 주님과 한 몸 되도록 해 주신 이 은혜와 사랑이 오늘 아침 너무나 큰 감격으로 옵니다. 

정죄와 심판받지 않게 해주시고 구원얻고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진리를 따르는 빛으로 나와서 빛 안에서 살게 해 주신 것도 엄청난 은혜이기에 오늘도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고 순간순간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이미 정죄받은 것은 어두운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오셨지만 어둠을 사랑하여 그 빛으로 나오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19~20절).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인 나의 삶에는 진리를 따라 살기에 빛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나는 날마다 이 빛 가운데로 들어가 빛과 사귀기를 기뻐하여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9). 빛 되신 주님과 그 말씀을 오늘도 내 안에 가득채움으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빛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찾지도 않던 나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을 따라 빛 안에서 빛의 열매들을 맺도록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오늘도 말씀을 더 읽고 붙들고 되새김질 하고 묵상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