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2/25)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성경의 증거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그 어떤 말씀을 들어도 들을 귀가 없어서 듣지 못했고, 그 말씀이 그들 속에 거할 수도 없었습니다. 

왜 성경을 그토록 열심히 연구한 그들이(39절)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불신했을까 생각해 보면 그것은 말씀을 배우는 동기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41, 44절). 

그들은 사람들의 칭찬과 세상의 영광, 즉 자기 영광을 얻고자 하는 헛된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아무리 성경공부를 했어도 예수님께 나올 수가 없었고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씀합니다(롬3:23).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 영광을 평생 취하다가 헛된 자기 영광 속에서 죽어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나의 업적을 보라 나의 이름을 보라 이렇게 아름다운 업적을 남겼노라. 나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영원히 아름답게 남으리라 하는 것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이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이 영생을 주는 줄 알고 성경을 읽고 공부하면서도 성경이 증거하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42절). 그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이심을 알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받지도 못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자기 영광을 구하고 자기 자존심만을 세우고 사람들에게 칭찬만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영광을 구하는 곳에는 신앙의 뿌리를 내릴 수 없기에 신앙이 아름답지 못하고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와 함께 영생으로 예수님이 계시는데도 현재 영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또한 많은 성경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내 삶의 변화가 없다면,

그것은 혹시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어서 나의 영광을 구하고 나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나를 새롭게 해주는 주님만을 오늘 아침 다시 붙들고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고 나를 온전히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도 영생을 누리며 변화된 삶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영생이신 예수님을 드러내고 증거하는 날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