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2-28-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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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8)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예수님은 큰 무리들이 육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굶주려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질문하신 것은(5절) 


예수님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장차 제자들이 영적 리더로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깨우쳐 주시고 앞으로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영의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빌립은 육적으로 영적으로 배고픈 무리들을 먹이고자 하는 예수님의 심정을 전혀 알지 못했고 무리들의 사정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빌립은 한마디로 목자의 심정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빌립은 상황 파악도 잘하고 현실적이고 합리적 계산도 잘 했지만 믿음이 부족하였습니다(7절). 예수님의 능력을 계산에 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계산에 예수님을 넣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은 때때로 나에게 당황스러운 환경을 주시고 내가 그러한 환경 가운데서 어떻게 주님을 신뢰하는지 믿음을 테스트 하십니다(5~9절). 


불가능한 것 같은 상황에서 내 제한된 내 생각만 하지 말고 인간적인 계산만 하지 말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겠습니다.


안드레는 어찌하든지 무리들을 먹이고자 한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고, 목자의 심정으로 무언가를 찾아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오병이어)를 가져왔습니다. 


안드레처럼 예수님께서 무엇인가를 하실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작은 것이라도 들고 나오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큰 일을 하려면 먼저 나에게 능력이 있어야 하고 또 주위 여건도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에게 200데나리온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오병이어로 만족하셨습니다. 나에게는 목자의 심정이 있는지, 목자의 심정을 가질 때 나의 오병이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나도 눈을 들어 사람들의 필요를 보고, ‘저 사람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겠느냐?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5~6절), 내가 도움을 주고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굶주린 내 인생에 생명의 양식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나도 목자의 심정으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며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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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영적 성장에 가장 큰 힘은 말씀 묵상 QT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 QT의 시간은 경건의 능력이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기에 매일 아침 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모든 종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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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Share with others what you have found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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