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25)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사람들은 권세가 소유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식을, 명예를, 권력을, 그리고 돈을 많이 소유하면 권세가 있다고 여깁니다. 물론 세상에서 돈의 권세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소유해서 권세가 온다고 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소유한 것들이 사라지는 순간 권세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유에서 온 권세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런데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는데, 권세는 헬라어로 [엑수시아]인데, 이것은 존재에서 나오는 권세이기때문에 소유에서 나오는 권세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에서 나오는 권세이기때문에 그분을 믿고 영접하여 한 몸을 이루게 되면 이 권세는 누구도 흔들도 없고 빼앗을 수 없는 것입니다(12절).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수행으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존재로부터 태어나야만 가능한 것입니다(13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고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고 하나님의 은혜이고 역사인 이며 말로할 다 수 없는 큰 권세인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말씀으로 육신 안에 오신 분이시며, 그 분 안에는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습니다(14절). 그렇다면 주님을 영접한 나에게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있기에 모든 것이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귀의 자녀들은 분노하고, 불평하고 섭섭함이 늘 있지만 하나님의 권세를 가진 자는 영광만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또한 은혜와 진리 안에서 자유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 [엑수시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존재에서부터 나오는 권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어떠한 것이지 분명히 알고 확신하여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존재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고 활용하여 당당하게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세례/침례 요한은 그가 빛이 아니기에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그 빛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6~8). 

나도 참 빛 되신 주님을 믿고 영접하여 한 몸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권세를 가지고 있으니 요한 처럼 참 빛 되신 주님을 증거하고 그 빛을 나타내는 삶을 오늘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