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26)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율법을 다 지키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고 곧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받을 육체가 없는 것입니다. 

모두 율법을 지키지 못하기에 율법의 저주를 예수님께서 다 담당 하신 것입니다(갈3:13). 이것이 은혜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율법적인 생각에 머물러 있기에 은혜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은혜를 율법으로 착각 하고 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자꾸 믿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으라는 말도 은혜임을 모르니 자꾸만 믿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은혜와 율법을 구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원리는 내가 주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원리로 인해 거저 주시는 은혜를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은혜의 은혜됨을 알기에 세례/침례 요한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충만함을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라는 말을 아는 것입니다(16절).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기에(17절), 예수님께서 그 율법의 모든 요구를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율법을 다 지켜 행하신 것입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는데 그것은 믿음의 법이라는 것입니다(롬1:17). 이 믿음을 행위와 대조 합니다. 그러므로 모세를 통하여 준 율법으로는 모든 사람을 죄아래 가두는 것입니다. 

그 죄와 율법 아래 갇힌 자를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하시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화목 제물로 삼아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요한이 성령님을 통해 깨닫고 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은혜 위에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은혜 안에서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이 가리키는 참 진리의 실체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15~18절). 

모세도, 세례/침례 요한도 모두 하나님의 집의 사환이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 하나님을 완전히 계시하시는 분입니다.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대면하여 알아가는 복음을 누려야겠습니다. 

요한은 율법이 아닌 은혜와 진리로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을 알리는 표, 즉 알리는 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23절). 

그러나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실제로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게 하시고 구원을 주시는 분입니다.

모세의 율법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위에 은혜 가운데서 성령으로 오늘도 살아감으로 진리 안에서 요한처럼 겸손하게 하나님 안에 함께 계신 예수님의 복음의 은혜를 증거하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