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6)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을 위한 기업으로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허락해 주심으로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가 되게 하셨습니다(4절). 

그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창12:2~3) 열방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들어와 함께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셨고 지금도 그 약속을 계속 이루어 가십니다(9절). 

선지자들도 내다본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 가족이 되는 사건을 통해 이방인들도 이 약속 안에 있게 됨으로 궁극적으로 다 성취되었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엡3:6). 

아무런 자격이 없는 나를 택하시고 하늘 영원한 기업을 약속하신 은혜, 즉 이것이 복음인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을 생각한다면, 

이 세상에서 이루지 못하고 갖지 못해서 아쉬운 것들 때문에 속상해 하거나 갈등하거나 넘어져서는 안 됩니다. 

지금 내 앞에 아무리 심한 고난이 있더라도 약속된 하늘 기업의 엄청난 기쁨을 생각하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성도인 내가 누릴 특권은 하나님은 왕으로서 그의 백성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또한 그의 언약의 백성된 나에게도 이 같은 영광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2~4절). 

바울은 이 감격과 소망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8~19).

나도 이런 기도를 통해 이 특권과 행복에 대한 감격을 날마다 누려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에서 이 같은 영광을 누리야 하고 이미 그 영광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아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에 기대어 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하여, 나도 왕 되신 주님의 통치권에 참여하여 영광을 맛보며 살겠습니다(8절).

하나님의 통치 안에 들어가면, 주의 통치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을 방패로 지켜주십니다(9절).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악의 세력이 공격을 해도 나는 안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온 땅 위에 지존하신 왕이신 하나님, 열방을 다스리시고 높임을 받으시는 하나님, 나의 큰 왕이 되신 하나님을 향해 온 힘을 다해 손뼉치며 즐거운 소리로 찬양하라고 오늘 아침 나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무엇보다, 나의 인생의 그 누구보다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왕되신 주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손뼉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에게 주신 영원한 기업을 알고 감사하며 그 영광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