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2-27-2021 양성우 [화상 음성]2021-12-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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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27)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오늘 시편 저자는 자신의 영혼을 향하여 2번이나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5, 11절) 탄식을 했고, 하나님께 ‘내 영혼이 내 속에 남심이 된다”(6절)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낙심과 불안 속에서 침체가 왔을 때 이기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문을 하면서 그 해답을 주고 있는데, 그것은 바라보는 시선, 인생관이 근본적으로 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먼저 ‘당신 자신을 쳐다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시작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자기의 죄를 자백할 필요가 있을 때가 있지만,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바라보는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오늘 시편 저자는 어디를 쳐다 보든지 자기 자신을 본다는 것입니다. 환경의 변화가 있었지만, 그 좋은 환경의 변화가 저절로 낙심하고 있는 침체된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면서 자기 자신이 하나님을 갈급하고 있는 것만을 기억했습니다(1절). 그는  강 위에 있는 폭포 소리를 보고 듣고 자기 자신의 깊은 필요와 자신이 시련과 고통 가운데 빠져 있다는 사실만 생각했습니다(6~7절). 


만일 이렇게 자신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조차 그 괴로운 마음에 치유와 평안을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를 통치하시고 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생명의 하나님이시며 인자를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매일 그를 바라보아야만 합니다(8절).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내가 어려운 때를 당하면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믿음으로 걷고 매사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또한 과거를 바라보지 말고 미래를 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과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잘못 사용합니다. 나의 과거 속에서도 하나님을 볼 때 그 과거의 기억은 축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과 환경를 보고 비교하기 시작할 때 그 과거는 낙담을 가져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과거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6절). 과거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셨나를 보는 것은 신앙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내 삶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내 삶에서 주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행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나의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나를 실망시키거나 나를 잊으시거나 나를 버리신 적이 없으셨던 그 동일한, 영원하신 한결같으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다른 데서 이유를 찾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은 잘못인 것입니다. 


어떤 이유나 설명에 의지하여 살지 않고 약속에 의지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한 삶입니다. 시편 저자는 자연 현상을 보면서 자신과 환경만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유와 설명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때로는 사막과 같은 마음에 낙심과 불안이 올 때,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나도 주님만을 찾고 그 약속을 믿고 의지하여 사막에 흐르는 진리의 생수로 시원케 됨으로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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