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2/17)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모든 범죄가 다 죄이며 죄의 삯은 사망인데 어떻게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고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가 있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16~17절).

그러나 요한 서신 전체를 보면 사망에 이르는 죄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인하는 자들이기에 사망에 이르는 죄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죄는 하나님께로 난 자는 지을 수가 없는 죄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다가도 부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가 하나님께로 난 자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로 난 자라면 예수님을 부인했다 하더라도 베드로처럼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난 자라면 예수님을 부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로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그를 지키시기에 악한 자가 손도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18절).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여 한 몸을 이루어서 사는 것이고, 사망에 이르는 죄는 예수님이 없이 혼자 사는 것입니다(16~17절).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를 가지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에 그를 만지지도 못합니다(18절).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 이상 죄에 노예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기 때문입니다. 죄가 나의 삶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에 악한 자가 나를 만지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스스로 영생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건드릴 권세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주님과 연합되어 함께 살기에 악한 자가 나를 만지지도 못한다는 그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를 누려야 합니다.

두 개의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속한 영역이고 또 하나는 세상에 속한 영역입니다. 세상에 속하였다는 것은 악한 자에게 속하였기에 이들은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도 전에는 그런 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주님과 한 몸되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귀하신 주님으로 내 안에 계시고, 세상이 다 망하여도 예수님으로 만족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믿음이 하나님께로 난 자만이 가지는 믿음이며, 그 믿음을 지키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담대한 것입니다. 이런 지각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것입니다(20절).

그 지각을 주신 결과가 그 참된 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며 영생이심을 알고 믿고 영생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요17:3). 이 진리에서 떠나는 것이 우상숭배이기에 우상에게서 멀리하라고 경계 하십니다(21절).  

진리의 말씀 안에서 이 영생의 풍성함을 더욱더 맛보는 날마다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