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선하심 때문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11)

주님이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시는 것은 이제 거저 받을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만들어 주시기 때문이요 또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명하신 분이 먼저 그 일을 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하신다.

내가 기도하는  나 자신의 마음의 태도를 보니 이런 진솔한 관계 안에서가 아니라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관계 안에서 내 스스로의 자격을 마음 뒷 쪽에서 헤아리고 있을때가 많음을 본다.  아니면 기도 하라고 하시니까 하긴 하는데 보이는 환경이 너무나 다른것에 눌려 자녀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돌보신다는 아버지의 관심과 또 그의 선하심 때문에 꼭 이루어 주실것이라는 확신이 너무나 왜소해지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이시요 그 분을 떠난 우리를 위해 먼저 그 아들을 보내 그 안에서 구속해 주신 분이시다.  구속은 죄사함만으로는 부족하다. 구속은 회복이 되기 전에는 구속이라고 할수 없다.  주님의 하신일로 나는 완전한 자녀로 회복되었고 하나님이 그의 모든 권세와 능력으로 자녀인 나의 일에 관심을 가지시고 구하는 것을 응답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나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이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내어 주신 아버지의 선하심을 마음에 다시 새기며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거저 주시고자 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