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1/15)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디모데전서 6:11~21]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답게 모든 악한 가르침과 거짓된 교훈들, 돈을 사랑하는 잘못된 탐심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했습니다(10~11절). 

또한, 바울은 부자들에게 돈을 의지하지 말 것과 선한 일에 재물을 나누어주기를 좋아하고 너그러운 자가 될 것을 가르치라고 디모데에게 요청했습니다(17~19절). 

그리고 바울은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거짓 교훈들, 성경을 떠난 거짓말들과 논쟁들을 피하고, 오직 성경의 가르침과 자신이 가르친 교훈을 지키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20~21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죄사함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기에 피해야 할 것들이 있고 적극적으로 취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것은 다툼과 돈에 대한 탐심이고, 성경을 떠난 거짓 교훈과 허탄한 논쟁들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들 안에 만연한 기복주의, 성공주의 그리고 은사주의와 같은 간교한 유사 복음의 실체를 잘 분별하고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선한 싸움을 하면서 취해야 할 것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받은 복들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11절).   

그런데 사실 이런 것들은 원래부터 내 속에 없는 것들입니다.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들이기에 이것들을 취하는 선한 싸움을 하려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며(12~15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께 내 눈을 고정시키고 붙들어야 합니다(히12:2).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때까지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명령을 지키고 순종해야 합니다(14절). 주님이 속히 오시기를 기대하며 소망하는 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우며 경건하게 살려고 합니다.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이 주님의 오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장차 임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만왕의 왕이십니다(15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도 그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존귀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새롭게 하셔서 주님과 영원토록 함께 할 영광스런 자녀가 되게 해 주심으로 내 하찮은 욕심을 주장하고, 진리를 왜곡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이루신 놀라운 일들과 존귀와 영광으로 다시 오실 주님께 내 눈을 고정시키고 소망함으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취하게 됨으로 오늘도 예수님과 말씀의 증인으로 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는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