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0-27-2022 양성우 [화상 음성] '안식일을 새롭게 개혁하라' 2022-10-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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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27)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느헤미야 13:15~22]   


오늘 말씀에서 느헤미야가 개혁하고 있는 것은 안식일입니다. 그 동안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다 무너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회복하고 개혁하고 있습니다(15~22절).


안식일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쉬고 모든 것이 안식이 되어야 되는데 안식일에도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고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짐을 가지고 가서 장사를 하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15절).


그래서 느헤미야는 왜 우리 조상들이 안식일을 안 지킴으로 재앙이 그 성읍 안에 있었던 것이 아닌지를 생각해 보고 안식일을 범하지 말하자고 권면을 합니다(17~18절). 


그리고 느헤미야는 백성들과 함께 실천합니다. 안식일에 성문을 닫고 아무 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사꾼들이 안식일에는 성밖에서 자게 되니까 그 다음부터 안식일에 그들이 오지 않았습니다(19~20절).


그러면서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정결하게 하고 와서 성문을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라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이 일을 기억하여 달라고 하며 주의 크신 은혜대로 나를 아껴 달라고 합니다(22절).


이런 결단의 행동이 있을 때 개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개혁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은 예수님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신약에 와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통해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  


안식일의 개념은 단순히 휴식의 개념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 문제까지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때 안식일이 안식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을 때 안식일에는 안 내려 주셨습니다. 그 대신 안식일 전날 안식일 것까지 거두워 들이도록 했습니다(출16:15~27). 


매일 거두는 것이 귀찮아서 평일에 미리 많이 거두어서 보관해 두고 그 다음 날에 만나를 먹으려고 하면 벌레가 나고 썩어서 먹지 못하게 되는데, 안식일 날을 위해 미리 거두어 놓은 만나는 벌레도 없고 썩지도 않는 것입니다. 


만나를 통해서 매일 양식을 주시는 것과 안식일에 만나를 안 내리시는 것을 통해서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려고 하는 것처럼 자기 방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 때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도록 함으로 하나님이 내 삶 전체를 책임지신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안실일 날을 지키고 일하지 않고 장사하지 않는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사람은 창조의 질서대로 육신적으로 하루를 쉬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 건강에 이상이 생깁니다. 쉼에는 육식적인 쉼도 있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주일에 나와 예배를 드리면 새힘을 주셔서 안식을 누리게 합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일곱 날, 안식일은 빛과 같기에 안식이란 빛 안에 들어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사30:26). 


그러므로 안식일을 복 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인간은 일한 것이 없는데 창조 세계를 값없이 받았다는 것과 


빛 되신 예수님 안에 들어가서 인간이 아무 선한 일을 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토요일날)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생명과 그 은혜를 알고 누리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안식 안에서 내 힘과 내 방법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사는 법을 훈련하며 믿음으로 영적 눈을 뜬 자로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을 소망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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