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8-29-2022 양성우 [화상 음성] '하나님의 긍휼로 얻은 산 소망과 유업'2022-08-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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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29)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벧전 1:1~7]   


야고보 사도의 순교로 인하여 사도들 외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각처로 흩어져 갔습니다(1절). 베드로 사도는 말씀을 통해 그들에게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더 나은 참 본향을 향해서 가는 나그네가 되어 사는 것이 성도의 모습이기에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면서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히11:13~16).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님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입니다(2절).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나를 성령님을 거룩하게 해주셨으므로 예수님께 순종하게 되었고, 그의 피로 정결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입은 자라면 마땅히  찬송하게 되어 있습니다(3절).


눈에 보이는 세상의 그 어떤 성공을 소망해도 그것들은 다 썩어지고 더럽혀지고 쇠하여지는 것들입니다. 결국 세상의 것만 추구하다 보면 탐심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을 가지고 위안을 삼으려고 해서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님으로 거룩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입은 자가 여러 가지 시련을 통하여 헛된 소망을 가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해 주십니다(5절).

잠시 잠간 당하는 시련으로 인하여 염려할 수는 있지만 그런 시련을 통하여 불로 연단하여 나온 금보다 더 나은 믿음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6~7절). 믿음의 시련을 통하여 불순물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의 은혜만 붙들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나로 하여금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7절). 


그러므로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시련까지도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하늘의 유업은 나의 실력과 능력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과거에 썩어지고 더럽혀지고 쇠하여질 땅의 것들을 따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하나님은 큰 긍휼로 불쌍히 여기셔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시고 하늘의 산 소망을 가지게 하신 것입니다(3절). 


이 땅의 것들 때문에 하늘의 산 소망이 희미하여 지면 시련을 통하여서라도 하늘의 영원한 유업을 분명하게 밝히 보도록 해 주십니다. 


주님은 나를 이렇게 아름답게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송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것들을 인하여 찬송합니다.


이렇게 나는 예수님의 피 뿌림으로 정결함을 얻고, 택하심을 입은 자로서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큰 긍휼’로 나를 거듭나게 하시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산 소망을 얻은 자가 되어서 썩지도, 더럽지도, 쇠하지도 않을 ‘유업’을 상속받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참 본향을 향해 순례하는 나그네로서 여러 가지 시험/시련으로 인해 잠깐 근심하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내가 누구인가를 확인하며 믿음으로 감사의 찬송을 하며 승리를 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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