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6/28)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마귀는 보통 두 가지로 공격을 하는데 하나는, 악한 자들의 물리적인 공격으로 압력이나 탄압이나 핍박 등으로 공격해서 상처를 입힙니다. 

또 다른 하나의 공격은 물리적인 공격이 아니고 언어적인 공격입니다. 사단은 가까운 사람의 혈기나 분노를 충동질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무시무시한 욕설이나 공개적인 비난을 퍼붓는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 영혼이 심한 상처를 입고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것은 치열한 영적인 전쟁인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을 넘어뜨리려는 악한 자들의 무기는 칼처럼 날까로운 혀와 화살같이 독한 말이었습니다(3~4절). 악한 자들의 말 속에는 독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일단 들으면 마음속에 독이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악한 자들은 마음의 독을 상대방에게 쏘아버리기 때문에 자기 자신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의 독을 먹은 상대방은 마치 독사에게 물린 것처럼 점점 고통하다가 나중에는 마음이 썩어 들어가게 됩니다. 

얼마나 사람의 말이 악하고 독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악하고 독한 말을 들을 때 좋은 방법은 한쪽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을 너무 깊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 이런 악한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도 있구나! 조심해야 되겠네.’ 또는 ‘어느 집 개가 짓나보다.’ 그 정도로 생각해야지 한마디 한마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말을 계속 생각하고 마음에 담아 묵상하면 영혼이 병들게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해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들을 그냥두시지 않고 쏘아서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게 됨으로(7절)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있어야 한다고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허리 띠를 두르고, 예수님때문에 의롭함을 받은 의의 가슴받이를 붙이고, 

다니면서 평안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신발을 신고, 마귀가 공격하는 모든 불화살을 막을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지 않기 위한 구원의 투구를 쓰고, 

마귀를 향해 공격할 무기인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합니다(엡 6:11~18).

독한 말로 공격하는 악한 자들을 내가 복수하려고 하지 말고 그들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굳게 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