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5)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시편 68:1~6]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즉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악한 자들이 갑자기 힘을 잃기 시작하면서 마치 연기가 빠져나가듯이 사라지게 됩니다(1~2절). 

왜냐하면 하나님이 일어나시는 때가 되면 말씀이 권세있게 선포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둠 가운데서 죄악의 잠을 자던 자들이 깨어나고 정신을 차리게 되어 있습니다. 

빛이 비취면 어둠은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악을 몰아내는 방법은 세상의 방법으로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과 진리를 자꾸 드러내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내세우고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죄의 세력이 힘을 잃게 되어 있고 연기처럼 빠져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 세상의 어두움의 세력을 몰아내는 방식입니다. 

지금은 복음을 전할 때인데 그래서 지금은 교회 시대, 신약 시대, 즉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님이 믿는 자들 안에서 권능으로 역사하셔서 빛의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어둠에서 영혼을 건져내게 하십니다. 

지금은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나를 채우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만 하면 무한대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얼마든지 사단의 세력을 굴복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기가 빠져나가듯이 죄악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3~4절). 

‘하늘을 타고 광야에서 행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을 타고’라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역사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태양이 멈추었습니다.   

또한 그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심으로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십니다. 육적인 것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가 되시고 과부의 재판장이시며 과부의 남편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일어나셔서,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봄으로 죄악이 물러가고 긍휼한 마음이 항상 열리게 되어 소외되고 약한 자들을 돕고, 또한 그들이 참 아버지되시고 남편되신 하나님을 만나서 고아와 과부로 살지 않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성령님 나를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