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8/8)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6:10~18]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는 사단마귀와 같은 편이기에 전쟁이 없었지만, 주 안에 있게 되면 그 때부터 영적 공격은 계속 있게 됩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져야 합니다(10절).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전쟁이기에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12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11, 13절).

신앙 생활하다가 시험에 들거나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서 새 옷,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영적 군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한 구체적인 말씀이 14절에서 17절까지 있습니다. 진리의 허리 띠를 띠어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조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4절). 

무엇을 할 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진리이신 그리스도께로 내 삶의 방향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의의 가슴막이(호심경) 흉배를 붙인다는 것은(14절) 나의 의가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드는 것입니다. 마귀는 ‘네가 그러고도 예수님을 믿는 자냐? 네가 그러고도 목사냐?’ 

그렇게 정죄할 때 마다 ‘예수님의 의가 나를 덮고 있다. 예수님 때문에 의로운 옷을 입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의’인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더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사단마귀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지 못하도록 합니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는다는 것은 어디를 가든지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15절). 가는 곳마다 하나님과 평화하도록 전도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샬롬-평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믿음의 방패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16절). 마귀가 불화살을 쏘기 때문입니다. 상처받는 말로, 시험으로, 분노가 일어나도록 불화살을 쏩니다. 그 때 믿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긴 것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요일5:4). 

구원의 투구를 쓰는 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17절). 사단마귀는 나의 구원을 흔들어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면 내 신앙의 근본이 흔드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검(칼)을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것입니다(17절).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의 어떤 날선 검보다 예리합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도 말씀으로 “기록되었으되” 하시면서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도와 간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18절). 성령 안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기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었다는 것은 나의 것을 다 벗고 예수 그리스도로 새로 옷 입은 것입니다. 주 안에서 새로운 옷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었으니 강한 영적군사로 오늘도 승리를 누리는 날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승리가 내 안에 있음을 선포하며, 성령의 검 말씀을 들고,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서 더 기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