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9-21-2022 양성우 '더욱 힘써야 할 것'2022-09-21 12:17
작성자


오늘(9/21)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벧후 1:1~9]   


예수님을 믿는 것은 내가 믿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은 절대로 내 안에서 저절로 생성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았다”고(1절)합니다.  보배로운 믿음을 가진 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었기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내 안에는 선한 것도 없고 의로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내 안에서 스스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밖에서 들어와야 되기에 “한 ‘의’가 나타나서” 그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들어오심으로, 받음으로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배로운 믿음은 나의 믿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입니다. 


자기 의지력을 발동 걸거나 자기 확신에서 출발시키는 그런 내 믿음이 아니라 철저히 믿음은 그리스도의 믿음입니다. 그래서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도 내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보배로운 믿음이 내 안에 들어오면, 그 믿음을 내가 받으면 그 때부터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2절)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3절)라고 말합니다. 안다는 것은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알아간다는 것은 자라 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자라고 성숙할 수 있는 비결은 알아가야 하는데 그 앎은 결국 친밀한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친밀한 관계없이 앎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앎을 통해서 신성한 성품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4절). 그 신성한 성품에 참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나의 것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주님을 알아가는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알아가는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이 더해지는(5~7절), 흥분되고 놀라운 스토리가 계속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포도나무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있음으로 주님의 생명의 공급과 진액을 받아 교제하면서 아름다운 신성한(하나님) 성품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흥분되는 스토리를 많이 쓰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모르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통해 주님을 알아가지 못해서 열매를 맺지 못한 자는 영적 맹인이라서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 오늘 아침 내 안에 뼈아프게 들리고 있습니다(9절).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부르셔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3절). 즉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다 함을 받는 나에게,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친밀한 교제하며 주님을 알아가는 하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모두 주셨습니다. 


오늘도 내가 경건히 살며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도록 때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도우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 안에 붙어서 친밀한 관계를 갖고 주님을 알아가는 일에 더욱 더 힘써서 신성한(하나님) 성품에 참여함으로 주님을 더 닮아가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보배로운 믿음을 주신 성령의 능력 안에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 혼돈의 시대를 이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주께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영적 성장에 가장 큰 힘은 말씀 묵상 QT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 QT의 시간은 경건의 능력이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기에 매일 아침 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모든 종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S : Say back to God (주신 말씀을 가지고 다시 기도하십시오)
•S : Share with others what you have found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

온라인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