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9/27)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벧후 2:9~14]   

경건한 자는 은혜를 입어 구원 받은 자를 말하는데, 노아의 경우는 심판의 말씀을 믿어서 방주를 예비한 자이고 롯의 경우는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살았지만 그 성에서 일어나는 악한 일로 인하여 마음이 상한 자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를 입은 경건한 자들을 홍수와 불심판에서 하나님은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험과 시련 가운데서도 건져 주십니다(9절). 

구원받은 경건한 자인 나도 때로는 시련과 어려움을 만날 수 있지만, 그 때 그 시련과 어려운 문제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이 반드시 건져 내시고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주 안에서 감사하겠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계속해서 거짓 교사들이 받을 심판을 말하면서, 그들의 성적 문란과 부도덕을 폭로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무서운 줄도, 죄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짐승처럼 정욕으로 살다가 심판의 날에 멸망할 것입니다 (10~12절). 

거짓 선생들은 너무나 뻔뻔하고 거만할 뿐 아니라, 음란하고 탐욕스러우며, 신성모독과 비방과 고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짐승과 같은 그들은 짐승과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입니다(13~14절). 

짐승과 같은 그들의 삶은 악으로 가득하여 대낮의 술잔치를 기쁨으로 삼고, 속임수를 즐기며, 그들의 눈은 간음할 여자만 찾습니다. 그들은 아무리 죄를 지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죄의 문화를 즐기는 자들입니다. 

혹시라도 요즘 나의 영적 분별력을 마비시킬 만큼 습관적으로 짓는 죄는 없는지 살펴봅니다. 음란과 쾌락의 문화에 내 눈과 마음이 익숙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꾸준히 훈련하며 성령님을 의지하고 더 기도하겠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굳게 서 있지 못하면 거짓 교사와 같은 이단들이 미혹하는 것에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사단마귀는 믿음이 확고하지 못한 영혼들을 표적으로 삼아 유혹합니다(14절). 

진리의 말씀 안에 있지 않으면 죄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음을 깨닫고 정신 차리고 깨어서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말씀으로 내 안을 채우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있다면 미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도와주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육체를 따라 정욕 가운데서 불의한 삶을 더 이상 살 수 없기에 성령님을 따라 절제하며 훈련하여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이성 없는 짐승처럼 살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이미 되었기에 거룩하게 살수 밖에 없습니다. 육체가 아닌 성령님을 따라 살기 위해 오늘도 성령님을 의지하고 인도를 받고 행하는 연습과 훈련을 하겠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의 능력이 오늘 나의 일상적인 삶에서도 죄의 유혹과 욕심에서 건져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며 순결하게 해 주실 것이기에 육체를 따라 살지 않고 성령님을 따라 사는 실습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