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22)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4:1~6]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면 마땅히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1절).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은 성령께서 이미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2절). 

한 부르심의 소망 가운데 있다면 성도로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도 하나이고, 한 성령님 안에, 한 소망 안에 한 주님을 모시고, 한 믿음 안에 있기에 세례/침례도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 분이시기에 이미 하나된 우리는 하나 됨을 힘써서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4~5절).  

그러므로 ‘하나되게 하소서’가 아니라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 됨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겸손하고, 온유하며, 마음을 너그러이 하여 참아 주고, 사랑으로 용납하여 받아 주어야 합니다(2절).

겸손은 다른 사람을 높이는 것이고, 온유는 힘이 있지만 힘이 조절되고 절제되는 것이고, 오래 참는다는 것은 주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사람이 아름다워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용납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는 것이고, 품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 됨을 잘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은 성령님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인데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사랑 안에서 용납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나 됨을 아름답게 지켜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이신데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시면서 연합되어진 존재가 되었기에 하나님의 형상이 내 안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연합된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볼 때 부르심에 합당하게 성령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켜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하나 됨의 비밀은 복음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의 은혜의 복음으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내 안에 있고 한 몸된 형제(아델포스)들 안에도 있기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인 나는, 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며 사는 것이고, 성령님 안에서 이미 하나된 온누리교회 성도들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한 가족이고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 안에서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위해서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과 사랑으로 용납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은혜의 복음 안에 더 깊이 들어가서 그 은혜와 사랑 안에 머물겠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주 안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여지는 은혜의 복음의 눈이 항상 열려져서 형제(아델포스)들이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인 것을 알고 사랑 안에서 하나 됨을 지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