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7-19-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7-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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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19)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3:1~6]


사도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힌 상황을 믿음으로 재해석합니다. 즉 자신의 매임이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 즉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 때문에 이방인을 위해 주 안에서 갇힌 자가 된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1절). 

   

이처럼 믿음으로 삶의 모든 문제를 복음으로 재해석할 때, 오늘 나도 많은 영역에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복음 안에서 재해석 하며 살겠습니다. 


진짜 복은 복음 안에,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다 있다고 분명하게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 복음은 비밀로 감추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합니다(4절). 복음의 비밀을 깨닫게 될 때 진짜 복받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세대’ 즉 구약시대에는 감추어졌던 비밀을 사람의 아들들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이제 성령님을 통해 신약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알리신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알리셨습니다(5절). 


이 비밀을 알수 있는 방법을 바울이 알려주는데 자신이 먼저 간단히 기록한 것, 즉 기록된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지혜와 계시의 성령으로 마음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의 비밀을 풍성히 깨달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4절).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의 비밀은 복음인데, 하나님이 거저주신 선물로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혀진 존재가 되도록 한 것입니다(2:5~6). 


은혜의 복음의 선물을 구체적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일어난 사건 3가지로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된 것입니다(6절).  

   

그래서 은혜의 복음은 세상에서 가장 복된 소식으로 진짜 복인데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되어서 하나님의 상속자되고 지체가 되고 약속을 받아 함께 참예한 자가 된 것을 깨닫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서 나에게 이미 주어진 사건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고, 지체가 되었고 약속에 참여한 자가 이미 되어서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상속자는 자녀의 특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이 되었기에 기도할 때마다 뭘 자꾸 달라고 하지 않고 내가 상속자로 아버지가 자녀인 나에게 이미 주신 것들을 깨닫고 묵상하고 확신하고 누리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지체가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과 연합되어 있다는 것이고 주 안에 있는 성도들과 한 몸을 이루고 있기에 직분과 관계없이 다 같은 동일한 지체입니다. 그래서 주 안에 있는 지체들끼리 갈등하고 싸우고 담을 쌓지 않겠습니다.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여 주신 복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에게 주어진 복입니다. 그러므로 약속된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에 내가 그 약속을 다 받은 것입니다.  


물질은 주어질 수도 있고 안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복으로 연결해서 자꾸 따지면서 변질된 복음으로 타락하는 지름길로 가지 말고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주신 복을 생각하고 되새기며 누리겠습니다.  


나는 진짜 복받은 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되었고, 함께 지체가 되었고, 함께 약속에 참여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인 이 복음의 비밀을 깨달은 자입니다. 내가 누구인가? 그리스도와 함께 내 안에 이미 주어져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오늘도 확인하고 그것들을 생각하고 묵상하며 선포하고 누리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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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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