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7-21-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7-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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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21)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3:14~21]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기 전에는 겉사람에게만 관심이 많았습니다.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가? 어떤 집에서 사는가? 외적인 것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게 된 때부터는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에 관심이 더 있게 되었습니다. 속사람인 내 영혼은 얼마나 순결한가? 얼마나 더 주님을 닮아가는가? 얼마나 속사람이 강건한가?  


사도 바울도 속사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속사람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속사람이 강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에 계시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17절), 지금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있기에 이미 예수님이 마음에 계십니다. 


그런데 마음에 그리스도가 계시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생각해 볼 때, 그것은 그리스도가 마음에 편안히 계실 수 있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만 내 안에 죄가 들어왔을 때 주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불편하게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죄에 민감하고 회개해야 주님이 편하게 계시면서 내 속사람이 강해집니다. 


또한 속사람이 강해지려면 겉사람이 깨어져야 합니다. 옛 사람과 옛 가치관, 잘못된 사고방식 등이 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내 힘과 능력으로는 안되고 성령님만으로 가능합니다(16절). 


하나님의 영광은 풍성하지만 막혀있는 것이 있어 내가 혜택을 받지 못할 때, 뜷어주는 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막힌 것이 뚫려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성령님을 통해 들어오면서 겉사람이 깨어지면서 속사람이 강해집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체험할 때 속사람은 강건해집니다(17~19절). 특별히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닫고 체험할 때 나의 속사람인 영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넓이는 예수님이 품어주는 사랑입니다. 창녀와 세리와 간음한 자와 병든 사람, 귀신들린 사람, 심지어는 십자가의 한쪽 편에 있던 강도까지 품어주셨던 포용성이 바로 그 사랑의 넓이입니다. 


사랑의 길이는 창세전부터 골고다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까지 갔습니다. 지금 그 사랑이 나에게 미치고 있고 그 사랑은 영원한 것이며, 사랑의 높이는 하늘의 보좌까지 높습니다.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세상에 오신 사랑입니다. 


사랑의 깊이는 용서에 한계가 없는 것입니다. 나를 무조건 용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내 안에 충만히 채워지면서 체험될 때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나도 바울과 같은 기도를 하므로 항상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주님이 내 안에서 편하게 계시도록 죄에 민감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겉사람이 깨어지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닫고 체험하므로 풍성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님의 역사로 내 속 사람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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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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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Share with others what you have found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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