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 묵상 본문은 베드로가 대 제사장의 집뜰에 있다가 3번 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맹세까지 하며 부인 하였으나 두번째 닭이 울자 주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 통곡 했다는 내용으로 닭 울음 소리를 듣고 통곡했던 베드로가 흘린 눈물의 의미를 묵상해 봅니다 자기 확신에 차서 예수님께 항변까지 했던 (8;32) 베드로는 예수님을 체포 하려고 온 자들에게 검을 들고 싸울 용기도 있었고 예수님을 버리고 멀리 도망갈 만큼 비겁 하진 않았으나 예수님의 제자라고 시인하고 예수님과 함께 잡혀 갈 만큼 준비는 되지 않았나 봅니다 주는 그리스도 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하며 내가 주와 함께 죽을 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던 베드로는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닭이 두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가롯유다 와는 달리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참회의 눈물로 통곡 합니다 베드로의 눈물은 예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믿음을 과신했던 오만함을 씻어내는 참회의 눈물 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수 없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한 깨닫음의 눈물 입니다 통곡의 눈물 이후 베드로는 자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반석의 믿음을 소유하게 되며 자신의 이름에 맞는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제자도의 첫번째 원칙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위기의 순간에 주님을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위기의 순간을 맞이 하면 연약하고 부족함 때문에 실수도 하고 죄를 지을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깨닫음이 주어 졌을때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 하며 자신을 돌아 볼수 있을때 회복에 이르게 될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동행 하면서 많은 일화를 남겼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 하였고 물위로 걷는 기적과 예수님의 신성과 영광을 드려낸 변화산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을 본 경험도 있었지만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는 연약함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후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 충만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며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여 초대교회를 이끌었습니다 베드로의 삶과 행적을 통해 연약함이 내안에도 있음을 고백 하며 성령님께서 연약함을 깨우쳐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