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29)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5:1~7]

나도 전에는 옛 사람으로 있을 때는 어둠 속에서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욕과 탐심, 더럽고 저속한 말, 우상숭배와 불순종 등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는 자였습니다(3~5절).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새 사람으로 창조하시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 내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내 대신 그리스도를 희생 제물로 받으시고,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으로 살게 해 주셨습니다(1~2절). 

나는 태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지금도 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오늘 아침에도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엄청나게 받은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새 사람을 입은 자로 살기 위해 오늘도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겠습니다(벧후1:4).

새 사람을 입은 자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삶은 음행(온갖 종류의 성적인 타락), 더러움, 탐욕, 음탕한 말, 어리석은 말, 상스러운 농담과 같은 것들인데, 이런 것들은 이름조차 입에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3~4절).

또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허황된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합니다(6절). 세상은 어느 정도 죄를 지어도 들키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심지어 하나님도 못 보실 거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과 함께 어울리지 말라고 하는데(7절), 이것은 믿지 않는 자들과 전혀 교제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과 더불어 죄짓는 일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는 나는, 실제적인 삶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받기 때문에 죄의 자리를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의롭게 해 주신 은혜의 자리를 선택하며 오늘도 살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