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1/10)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디모데전서 5:1~16]   

모든 성도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제 더 이상 외국인들이나 나그네들이 아니라, 오히려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이다”(엡2:19).

예수님도 그 앞에서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즉 하나님의 뜻인 말씀을 듣고 믿어 그 안에서 생명을 얻은 자들이 내 어머니이고 동생들이고 형제들이라고 하셨습니다(막3:33~35).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님 안에 있는 가족인 나이 많은 남자는 아버지를 대하듯, 나이 많은 여자는 어머니를 대하듯 존경하는 태도와 애정을 갖고 온유하게 하고, 

나이 어린 남자와 여자는 형제와 자매를 대하듯 하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젊은 남자가 젊은 여자, 자매를 대할 때는 절제와 순결함으로 온전히 깨끗함으로 대하라고 합니다(1~2절).  

또한 바울은 과부들을 언급하면서 교회가 마땅히 생계가 어려운 과부를 돌봐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지나친 짐이 되지 않도록 가족과 친척이 있을 때에는 그들로 과부를 돌보게 했고, 

그 외에 도움이 필요한 과부들도 60세가 넘고, 남편을 진실하게 섬겼으며, 선행의 증거들이 있는 이들만 과부의 명단에 올리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라고 지침을 말하면서 권면했습니다(3~16절). 

과부에게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먼저 돌보게 하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서 믿음이 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8절). 내 가족 중이나 교회 안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계시면 필요를 채워주는 실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젊은 과부는 혼자 사는 것보다 재혼하여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11~15절). 이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는 바울의 현실적인 권면입니다.

성도는 개인 정욕의 문제로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주어서 사단이 그들의 정욕과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낭비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을 내 가족으로 여기고 돌보며 주위에 홀로 되신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혹시라도 제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예수님이 남편이 안 되어서 주님과 연합되지 못한 영적 과부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바른 말씀을 가르쳐서 

예수님이 남편되어 주님과 한 몸되어 절대로 과부로 신앙 생활하지 않고 남편되신 주님과 함께 하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신앙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돕겠습니다. 성령님, 저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