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6/14)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네 명의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취하여 네 조각으로 나눠 각각 한 조각씩 가지고 가고 속옷도 취해서 찢지 않고 누가 갖고 가는지 제비 뽑았는데, 요한 사도는 시편22편18절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23~24절). 

어떤 사건이든지 성경에서 해답을 얻어야 합니다. 나의 억울하고 부조리한 사건을 다른 어떤 것으로 풀려고 하지 말고 말씀으로 풀고 말씀으로 해답을 얻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말씀을 읽고 깊이 공부하고 묵상 하겠습니다.  

구원이 성취된 예수님의 십자가가 주는 엄청난 은혜의 혜택 아래서 옷 한 자락을 서로 취하려고 제비를 뽑는 군인들을 보면서 오늘 나는 십자가 앞에까지 와서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내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 (돈, 명예)에 눈이 멀어지면 정작 누려야 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은 맛볼 수 없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하면서 나의 영광을 구하는,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도록 십자가 복음만 붙들고 그 복음 안에서 살겠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요한)에게 어머니(마리아)를 부탁하십니다(25~27절). 주님은 마리아에게 요한을 당신의 아들이라 하시고 요한에게 네 어머니라고 하신 것은 혈통적 가족이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들이 영적인 가족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로 모든 것을 이루셨기에 주 안에 있는 자들은 영원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이 일을 요한에게 맡기시고 부탁하신 것으로 복음 전함으로 주님의 가족이 생겨나도록 한 것입니다. 

나에게도 주님이 부탁하시는 말씀으로 듣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영원한 가족을 만들어 이루는 일을 위해 복음 전하는 일에 더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