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18)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느헤미야 8:1~18]
무너진 성벽은 다 재건되었지만, 백성들의 마음이 허전했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7월 1일에 수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1절).
그리고 그들은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채우지 않으면 은혜 받을 수 없고 평안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외적인 조건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심령의 부흥과 변화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짜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에 꽉 채워짐으로 내 삶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서 삶의 변화가 일어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때 진정한 부흥인 것입니다.
에스라는 새벽부터 정오까지 6시간 이상을 성경을 읽어주고 설명해 주었는데 듣는 백성들은 눈을 감고 있거나 귀를 막고 있거나 딴 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을 때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아멘 아멘 합니다(3~6절).
이것이 은혜이고 진정한 부흥이고, 이것이 믿음을 다시 세우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믿음이 다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백성들 옆에서 말씀의 뜻을 해석해 주고 깨닫도록 도와주었는데, 그 때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들이 다 웁니다(7~8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닫지 못하면 길가에 떨어진 씨 같아서 새(마귀)가 먹어 버리는 것입니다. 아니면 돌짝 밭에 떨어진 씨 같고, 가시 밭에 떨어지는 씨와 같아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 내게도 말씀을 온전히 깨닫는 은혜를 날마다 주셔서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기도합니다.
6시간 동안이나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의 반응 ‘아멘’ ‘아멘’으로 응답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합니다(6절).
그들은 그 말씀을 더 밝히 알고자 하여 그 다음 날에 또 모인 것입니다. 말씀이 얼마나 좋기에 그들은 6시간이나 말씀을 듣고도 더 듣고 싶어하고 더 알고 싶어 합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진정한 부흥이고 변화입니다.
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깨달으면서 감격도 되고, 감사도 되고, 은혜도 되고, 회개도 되고 그래서 다 울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오늘은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고 울지말라고 합니다(9절).
살진 것 먹고 단 것을 먹고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과는 나누어 먹으라고 하면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말씀합니다(10절).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때문에 기뻐할 수 있다면 그것이 힘이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기적처럼 성벽을 52일만에 완공할 수 있었던 것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그의 힘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도 어떤 일을 할 때 기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힘이 되는 것입니다. 설교를 힘있게 잘하는 목사는 설교를 기뻐하는 자이고, 찬양을 잘하는 사람은 찬양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전도, 선교를 잘하는 사람은 전도 훈련 많이 받고 선교학 공부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전도와 선교를 기뻐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고, 잘 섬기는 사람도 섬기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뻐하는 것이 나의 힘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면 내 모든 삶에서 힘을 갖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을 기뻐하는 자가 되어서 힘있는 자로 살겠습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어서 힘있는 자로 살겠습니다. 주님, 나에게 이런 은혜를 날마다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