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5-15-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5-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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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16)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12절).


예수님이 육체로 계실때에는 그 지역에서만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주를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영이 임하여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 세상에 주의 일이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이 더 큰 주님의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들에게 주님이 하시는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보혜사 [파라클레토스]는 돕는자, 위로자, 상담자의 의미가 있는데, 그 보혜사가 내 안에 영원토록 계시도록 해 주셨습니다(16절). 


이 보혜사,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시면 내 욕심을 따라 구하고 기도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자가 되어 아들의 이름으로 기도함으로 즉 아들 안에서 함께 기도함으로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13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결재용 도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마음과 삶과 인격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간구하신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기도란 아들로 통하여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버지께 영광을 드린 것은 세상의 것이나 세상의 업적을 이루는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기도를 통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최종목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모든 것을 주신다 하시고서 갑자기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킨다는 말씀을 하십니다(14~15절). 

이것은 결국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기도의 최종목표입니다. 주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도 역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기도는 내 뜻을 이루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니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내 자신으로는 내 힘으로는 이런 기도를 못하기에 보혜사 성령님을 나에게 보내서 영원토록 함께 하게 하신 것입니다(16절). 


보혜사가 나에게 오시면 나의 뜻과 고집을 꺽으시고 결국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주의 뜻을 이루어 가는 자로 만들어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향한 끝없는 주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께서 나의 완악함의 죄와 비참을 알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하시고 나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나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속에 넣어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주님의 사랑에 내가 항복하게 하여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를 놀라워’ 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되어 하늘의 기쁨을 맛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그러한 보혜사가 아니고, 세상에서 출세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령님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보혜사 진리의 성령님은 세상에서 환난과 고난을 당해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게 하시는 역할을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혜사 [파라클레토스] 성령님은 내가 주안에 있음을 알고 주님을 사랑하여 계명들을 지키면서 주안에서 기도함으로 주의 뜻을 이루며 주님을 일, 즉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어디에서든지 증거하도록 하십니다.


성령님, 나를 도우시고 진리로 인도하셔서 주님의 일, 즉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증거하는 자가 되어서 그보다 더 큰일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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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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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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