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5-11-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5-11 11:05
작성자


오늘(5/11)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가룟 유다가 배반할 것을 미리 아신 주님은 마음의 번민 가운데 그 일을 드러내시고, 그에게 속히 시행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가룟 유다에게 다 속아서 주님과 유다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을 다 미리 알고 계시고 유다 속에 사단이 들어가 역사하시는 것도 선명하게 보고 계십니다(21, 26, 27절). 주님은 친히 모든 사람의 속을 다 아시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십니다(2:24)


오늘도 겉과 속이 다른 나를 불꽃 같은 눈으로 주님께서 보시고 뭐라고 하실지 두렵습니다. 성령님 하나님,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시편51:10).    


주님은 품 안에 있는 사랑하는 제자에게(요한?) 뜻을 알려주십니다(23~25절).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 뜻을 드러내신 것처럼(1:18), 품 안에 기대어 있는 제자(요한?)에게 주님의 뜻을 보여 주십니다. 


나는 주님과 어떤 관계인지, 날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품에 기대어 그 안에서 살면서 누구도 알지 못하는 친밀한 사랑을 나누고 누리면서, 주님의 뜻을 왜곡하지 않고 세상에 잘 전달하는 자인지 돌아봅니다. 


주님은 드러내 놓고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자기들 중에 누가 예수님을 팔 사람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22~29절). 영적 통찰력이 없기에 예수님의 말씀도, 표적도 깨닫지 못합니다. 가룟 유다에게 다 속고 있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이 주신 빵 조각을 받고 나갈 때가 ‘밤’이었는데, 이것은 단순히 시간의 의미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떠나서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유다의 영적 상태를 말하기도 합니다(30절). 


주님의 말씀을 떠나 사단의 꼬임에 지배를 받는 마음은 어둠이 깊습니다. 말씀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주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 삶의 결과, 깊은 밤 속으로 들어가고 마는 유다와 같은 모습이 되지 않도록, 


오늘도 빛이신 주님 안에 머물러 살겠습니다. 매 순간 빛이신 예수님 품 안에 온전히 거할 수 있도록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게 해주옵소서. 말씀과 성령 안에서 영적 통찰력과 분별력으로 나 자신과 상황을 알게 하옵소서.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영적 성장에 가장 큰 힘은 말씀 묵상 QT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듣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묵상 QT의 시간은 경건의 능력이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이기에 매일 아침 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모든 종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S : Say back to God (주신 말씀을 가지고 다시 기도하십시오)
•S : Share with others what you have found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오)

온라인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