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4-18-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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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18)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선한 목자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양들을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11절). 주님이 자기 생명보다 양을 더 사랑한다는 말씀에 나는 너무 너무 마음이 찡해집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는 말씀을 네 번이나 반복하고 계십니다(11, 14, 17, 18절). 여기서 나를 향한 선한 목자되신 주님의 사랑이 나에게 넘치고 있음을 알게됩니다.  

 

죄와 사망의 저주 가운데 있는 나를 구원하셔서 생명주시고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자기 생명을 버리지 않으시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죄의 저주를 끊고 축복을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대신 저주를 받으시고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속한 모든 복을 나에게 안겨 주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기꺼이 내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도둑과 싸우다가 힘이 모자라서 마음에도 없는 죽음을 할수 없이 억지로 당하는 그런 목자가 아닙니다. 주님의 생명을 빼앗는 자가 있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양을 사랑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것입니다(18절).


주님은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아버지에게서 받았다고 하십니다(18절). 주님은 의무적인 사랑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선한목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나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오늘 아침 주님의 이 사랑을 묵상하며 마음에 감격과 감사로 인해 마음이 찡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나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또한 주님이 나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이유는 주님은 양들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14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27절)하십니다. 여기 예수님이 '안다'고 할 때, 이 말은 양들의 처지에서 양들을 생각해 준다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목자가 양들의 처지에 서서 양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동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양을 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양에게 마음이 있다면 양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나를 아시는 것을 하나님이 예수님을 아시는 것에다 비기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하나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생각은 예수님의 생각이요 예수님의 모든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두 분 사이에는 어떤 간격도 어떤 틈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시는 것을 예수님도 다 아시고, 예수님이 아시는 것을 하나님도 다 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를 하나님이 자기를 아는 것처럼 세밀하고 정확하게, 나의 깊은 데까지 다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나를 이렇게 알아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아신다는 것은 지금 내 생각과 마음과 형편을 다 아시니까 도와주겠다는 것이기에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선한 목자로서 하나님이 주님을 알고 주님이 하나님을 아시는 것과 같이 나를 아시기 때문에 정확한 때에 다 알아서 해주실 것을 믿고 염려하지 말고 온전히 맡기고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를 오늘도 받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 들지 않은 양들을 불러 마침내 ‘한 선한 목자’ 안에 있게 하십니다(16절). 이것은 이방인들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할 자가 있는 것을 밝히는 말씀으로 그들로 ‘한 우리’에 들어오게 하실 것입니다. 


아직 내 주변에 주님의 ‘우리’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나를 통해서 ‘우리’ 밖에 있는 자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선한 목자 없이 여전히 어둠 가운데 헤메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오늘 나도 그들을 초청하는 소리를 내야겠습니다.


또한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살지만 삯꾼 목자는 삯을 위해 삽니다(12~13절). 나는 삯꾼 목사인가? 선한 목사인가? 아침 깊이 생각해 봅니다. 


베드로 사도의 경고를 이 아침 듣습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5:2~3). 


주님! 양들을 돌아보는 일에 기쁨으로 희생하고 본이 되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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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영적 성장에 가장 큰 힘은 말씀 묵상 Q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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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모든 종교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P : Pray for a moment (잠깐 기도하십시오)
•R : Read His Word (말씀을 읽으십시오)
•E : Examine His Word (말씀을 관찰/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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