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3/18)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12절)고 하시니 바리새인들은 증인도 없이 스스로 세상의 빛, 생명의 빛이라고 말하니 참되지 않다는 것입니다(13절).

증거란 율법에 의하면 두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17절). 그들은 지금 율법을 만드신 분 앞에서 율법으로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증거가 옳은 이유는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14절). 

그리고 자기의 증거가 참임을 예수님이 자신을 위하여 증거하고 아버지가 자신을 증거하니 참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나도 모르고 아버지도 모른다고 하십니다(18~19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며 비밀이므로 주님을 떠나서는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19절). 하나님을 잘 아는 길은 바로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이사야1:3).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도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이니 이 세상의 사람들이 자기를 지으신 분을 모르고 자기들이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다 어두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소나 나귀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인간 스스로 세상의 주인이 되어 있으니 참된 주인이 빛으로 오셨지만, 사람들이 주인을 알아보지 못할뿐만 아니라 주인되신 예수님을 죽여 버린 것입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율법을 가지고 적용을 하지만 그러나 그들은 빛과 생명되신 주님을 모르기 때문에 이미 캄캄한 어두움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서 아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나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어설프게 알면 자꾸만 다른 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나의 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빛이 비추어져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빛입니다(엡5:8). 그래서 어두음의 일을 빛가운데서 책망을 받는 것입니다. 책망을 받는 것은 빛으로 나타나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빛을 비추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빛 앞에 나타나는 것은 나의 죄와 어두움이 더욱 밝혀지는 것입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죄악까지 빛 앞에 노출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디가서 폼잡고 자존심 챙기려고 하는 짓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내가 죄와 사망가운데 있었던 얼마나 큰 죄인인지 주님의 빛이 비추이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빛 가운데서 나의 죄가 드러나기에 더욱 주님만 신뢰하고 붙듭니다. 이것이 빛 가운데 사는 것이다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빛 되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주님만 바라봅니다. 그래서 죄에서 자유함을 누리고 모든 어둠과 부정적인 생각은 물러가고 밝음과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해 주심을 믿고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