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4/4)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원수가, 일어나 치려는 자가, 사악을 행하는 자가,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가 바로 다윗의 코앞까지 다가와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1~2절).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건지시고’ ‘높이 드시고’ ‘구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자신이 생명을 위협받을 만큼 어떤 죄나 허물을 하나님께 또는 대적에게 범한적이 없다고 하면서(3절), 주무시는 듯 잠잠하신 하나님이 깨어 일어나 악한 자들을 벌하시도록 간구합니다(3~5절). 

고난의 원인이 늘 죄를 짓었기 때문은 아니기에, 고난 중에 나 자신을 자책하면서 간구할 힘마저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말고, 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고난 뒤에 숨겨져 있는 뜻과 축복을 받겠습니다. 

다윗에게 유일한 안전은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안전한 곳이 하나도 없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어떤 이론이나 교리 속의 하나님이 아니라, 역사를 주장하시는 인격적인 나의 하나님 되심을 나도 이 아침 고백합니다(1~2절).

강한 원수가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리고 에워싸고 두루 다녀도(3절), 나에게는 힘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환난 중에 나를 높여주실 뿐 아니라 나의 산성이 되어 보호해 주십니다(8~9절).

나의 방패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피난처이신 나의 하나님을 내가 의지하고 신뢰하며 오늘도 어떤 사단마귀의 공격에서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