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2-04-2022 양성우 [화상 음성]2022-02-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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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땅의 것을 말하여도 믿지 못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이야기를 어떻게 믿겠느냐?(12절)고 예수님은 말씀하시면서,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13절). 


그런 하늘의 증거를 가지고 예수님은 오셨지만, 사람들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니고데모는 거듭나지 못한자요, 육이요, 땅의 사람입니다. 구약을 잘 알고 가르치는 선생인 니고데모가 알아듣지 못하자 주님은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십자가의 사건을 말씀하십니다(민수기21:4~9).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4~15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과 음식과 물로 인하여 원망할 때 하나님께서 광야에 불뱀을 풀어서 그 백성들을 물게 했습니다. 불뱀이 백성들을 물기 시작하자 고통스럽게 죽어갔습니다. 


그래서 살려달라고 모세에게 애원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대에 놋뱀을 달아서 들어 올리고 그것을 쳐다보면 고통의 죽음의 자리에서 살리시고 생명을 얻도록 했습니다. 


믿고 장대에 놋뱀을 쳐다 본 사람은 다 살아났습니다. 그 사건을 인용하여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예수님도 나무에 달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과 장대에 달린 놋뱀의 이미지가 똑같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말씀은 예수님의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그림자가 실체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이나 장대에 매달린 놋뱀은 고통받고 죽어가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이라는 면에서 똑같습니다. 십자가와 장대 똑같다는 것입니다. 쳐다보면 산다는 것입니다.


장대, 나무에 달리는 것은 저주받는 죽음입니다(신명기 21:23). 그래서 예수님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나를 속량하시려고 십자가(나무)에서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니라”(갈라디아서3:13) 


나를 대신하여 저주받으심이 곧 예수님의 들리심입니다. 나무에 메달리는 들리움, 이것이 나의 저주를 대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의 저주 가운데 있을 때 나무(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보면 삽니다. 쳐다보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사랑이십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사랑이시며 영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고 영접할 때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 자는 죄와 사망에서 자유를 얻고 생명의 생수가 그 안에서 강물처럼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죽음은 요만큼도 틈타지 못하고 사망은 절대 역사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물결이 나를 덮는 것이 영생입니다. 나의 이 새 기쁨, 나의 이 행복감, 나의 이 샬롬(평강) 그래서 요만큼도 걱정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 하시는데 나는 ‘육’ 하고, 예수님은 ‘하늘’ 하시는데 나는 ‘땅’ 하고, 예수님은 ‘영생’ 하시는데 나는 ‘돈’ 하는 썩을 혈과 육에 속한 자처럼 살지 않고 썩지 않는 영원한 영에 속한 자로 성령님 안에서 살겠습니다. 

   

그래서 육체의 목숨이 끝나는 때,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도 영생이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는 삶으로 나타날 것으로 믿고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사망이 절대 역사하지 못하는 위로부터 주어진 하나님의 생명이 나를 온전히 덮어주셔서 하늘의 기쁨과 소망과 행복과 평강으로 걱정없는 담대함으로 영생을 누리며 성령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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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매일 아침 묵상 QT 나눔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 24시간 동행하며 말씀 안에서 행복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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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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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특권은 하나님과 직접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녀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시기에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녀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대답하며 교제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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