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2-23-2021 양성우 [화상 음성]2021-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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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23)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장로인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사랑하는 자’라고 라고 하면서 그가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듣고서 심히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 중에 한 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신실하게 섬기는 것이라고 합니다(5~6절). 여기서 ‘나그네 된 자’란 그 당시 ‘순회 전도자들’을 말합니다. 


이 순회 전도자들이 각 지역으로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증거 하면서 다니는 중에 가이오에게서 여러 가지 대접을 받고서는 그들이 요한 장로가 속한 교회에 와서 전도보고를 한 것입니다. 


그들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들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한다고 합니다(7절). 이 당시에 여러 이방의 신들을 소개하면서 포교 활동을 하던 자들은 돈을 요구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이방인의 신들을 전하는 자들과는 다르게 오직 복음을 전함으로만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복음 전하기 위하여 보내실 때에 아무것도 없는 자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순회 전도자들은 이방인을 위해서 사역하고도 이들에게 아무 대가도 받지 않았습니다(7절).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하신 주님의 말씀을 사역의 원리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순회 전도자들을 아무 것도 없는 자로 보내셨는데도 그들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세상의 다른 것을 보고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만 보고서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전도방법입니다.


초대교회 때에 순회 전도자들은 거의 거지 행색이었을 것입니다. 주면 먹고 안 주면 굶어야 되는 그런 전도자들을 자기 집에 받아들이고 먹이고 입히고 여비까지 마련하여 주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가이오는 신실함으로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바른 진리를 전하는 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진리를 위하여 수고하는 것입니다. 


가이오의 신실한 섬김은 순회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이오의 섬김이 형식적인 것이 아니었기에 그들은 그것을 사랑이었다고 증언합니다(6절). 


복음이 증거할 때 어떤 사람은 직접 나가서 전하는 자들이 있고 그들을 후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복음 전하는 일에 함께 참예하는 것은 진리를 위한 수고인 것입니다. 


가이오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는 일에 헌신한 전도자들을 잘 보살폈습니다(5~8절). 요한 장로는 가이오의 이런 봉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섬김일 뿐 아니라 진리에 협력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격려합니다.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줌으로써 나도 진리의 협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있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생각나는 사역자들(선교사들, 목회자들, 선교단체들 등)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며 실행하겠습니다. 그들을 섬기는 것 또한 복음의 동역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생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은 어떻게 살아도 수고의 삶을 삽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썩을 것을 위하여 평생을 수고하고, 어떤 사람들은 썩지 않은 영원한 진리를 위하여 평생 수고합니다. 


오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나의 수고가 진리를 위한 수고인지, 아니면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위한 수고인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이끌어 내셔서 이제 남은 삶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수고하고 섬기는 삶이 되기를 다시 결단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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