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0-06-2022 양성우 [화상 음성] '내가 협력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2022-10-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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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6)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느헤미야 3:1~32]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면서 제일 먼저 건축하는 곳은 양문입니다(1절). 양문은 양들이 들어오는 문입니다. 제사에 사용할 양들이 이 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해서 양문이라고 불렀습니다. 


양문을 통해서 성 내로 쭉 들어오면 성전을 만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제일 먼저 양문부터 재건을 시작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가 가장 먼저 회복되어야 할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무너진 성벽이 여기저기 많지만 다른 무엇보다 가장 먼저 회복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 라는 것을 암시해 주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도 무너진 것들 중에서 그 어떤 것보다 제일 먼저 예배부터 재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가 내 삶에 있어서 가장 큰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그렇게 방황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건강이 없어서, 여유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예배의 능력을 모르고 그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고 살아야 되는데 예배가 죽어있기 때문에 인생이 방황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부르신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예배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그 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 예배자가 내가 되겠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예배를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혹시 내 안에 무너진 양문이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 그 양문을 다시 재건하겠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아주 지루하게 느껴지는 족보의 이름을 쭉 기록한 부분이 있는데, 오늘 말씀은 족보는 아니지만 무너진 성벽을 누가 동참하여 어떻게 건축하였는지 이름을 지루하게 쭉 나열하고 있습니다(1~32절).


왜 성경은 그 이름들을 이렇게 다 쓰고 있는가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라 협동하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3장 전체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은 "그 다음은"입니다. 세어보니 29번이나 강조되어 나옵니다. 이것은 일의 순서를 말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협동의 차원에서 쓰인 말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맡은 부분은 자기가 책임을 다하고, 그 다음 사람은 또 자기가 맡은 일을 하고, 또 다음은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팀으로 협동해서 완성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빠지려는 생각을 버리고 성령께서 선물로 주신 은사를 따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위치에서 자기의 책임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맡은 자리가 어디인지 알고 내게 선물로 주신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여 그 은사대로 함께 팀이 되어 분담하고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서 아름답게 주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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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바로 묵상의 시간, QT (Quiet Time)입니다.

▸아주 많이 사용되는 Q.T 방법 중에 PRESS 방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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