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9-09-2022 양성우 [화상 음성] '부르심을 받은 목적과 이유'2022-09-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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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9)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벧전 3:8~12]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고 하는데(8~9절), 이 말씀들은 다 나의 본성적인 능력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말씀입니다. 


어떻게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빌 수가 있습니까? 결국 나의 능력과 실력으로 이루어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은 주님께서 이루어 내셔야만 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루어 내시되 나의 연약함과 불순종을 배경으로 주님이 이루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아름다운 열매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안에서 이루어 내신 것이기에 그것으로 인하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나 같은 사람에게서 이런 아름다운 열매가 나올 수가 있는가 놀라워하며 이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이기에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비는 사람으로 주님의 복을 내가 이어받도록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9절). 


주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담당하셔서(벧전2:22~25)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욕을 욕으로 갚으시지 않으신 그 은혜를 맛보게 하려고 내 주변에 원수같이 힘든 사람들을 포진시켜 두신 것입니다. 결국 내가 이런 은혜를 맛보게 하는 복(유업)을 이어 받게 하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 받은 복은 바로 나의 죄를 나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 예수님에게 돌리심으로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고후5:21). 이것이 내가 받은 복이고 누릴 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 복을 내가 이어받게 하기 위하여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받은 복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들은 혀를 다스려 악한 말을 하지말고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며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이루라고 합니다(10~12절). 


그 이유는 주의 눈이 의인들을 향하시고 주의 귀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지만,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서는 주님이 얼굴을 돌리시기 때문이라고 시편34:12~16 말씀을 인용합니다.


이렇게 죄악으로 인해 내가 주님의 원수였는데 나를 원수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주신 그 사랑을 알게 해 주시면서 주의 은혜를 맛보도록 내 곁에 그대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그냥 곁에 두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부르심을 받은 것은 나의 편함과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하셔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시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으신 주의 은혜와 사랑을 맛보록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 


나의 죄를 나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에게 돌리심으로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신 그 은혜와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그 은혜와 사랑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여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빌수 있는 자로 살수 있도록 주가 주시는 힘과 능력을 오늘도 의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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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관계는 지속되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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