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0-03-2022 양성우 [화상 음성] '긍휼의 마음으로 중보기도하는 자' 2022-10-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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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3)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느헤미야 1:1~11]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져있어서 그 백성들이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를 합니다(2~4절). 


사실 느헤미야하고 그들하고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느헤미야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것은 자기 부모 때이고, 자기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사람이기에 수십년 전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멸망 당해서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이 통치하고 있는 수산성에서 느혜미야가 살고 있기에 (1절), 사실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사람들하고 자신하고는 별 해당이 안되는 아주 먼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예루살렘 소식을 들으면서 느헤미야는 그 마음 속에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들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 처럼 같이 아파하고 그들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같이 느끼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느헤미야에게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 성령님을 통해 그에게 부어졌기 때문에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들과 같이 아파하고 울면서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4절). 


이렇게 불쌍히 여기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죄의 확산을 차단하는 마음이기에 자기 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자손의 죄, 즉 나와 내 아버지 집의 죄까지도 회개하며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6절). 


나라에 문제가 생기면, 가정에 문제 생기면, 교회에서 문제가 생기면 서로 누가 잘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서로를 정죄하고 욕하고 판단했던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다 멈추고, 


하나님, 제가 범죄했습니다. 회개합니다. 내 나라에, 내 가정에, 내 교회에 제가 한 알의 밀알로 살지 못했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했기에 죄의 확산을 차단하는 역사가 일어나서 자기 죄 뿐만 아니라 민족의 죄까지도 회개하며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한 것처럼 나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중보기도함으로 죄의 확산을 차단하는 마음과 삶이 되도록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라보며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 그리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5절),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지키시고 이루실 것을 믿고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9절) 하면서 느헤미야는 기도를 합니다.  

  

또한 자신과 이스라엘이 누구인지를 알고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라”고 자신과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알고 확신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10절).


나에게도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긍휼의 마음이 임해서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더 깊이 묵상하며, 하신 말씀 안에서 기도하며, 또한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날마다 확인하며 주님의 긍휼의 마음으로 중보 기도자의 삶을 살겠습니다. 성령님, 오늘도 주의 사랑을 내 안에 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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