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하나님이 기드온의 군사의 수를 줄인 이유는 전쟁의 승리가 사람의 숫자나 전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는 은혜를 고백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숫자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 삶에서 의지하던 것들을 줄이시는 시간은 나를 어렵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는 과정이기에 겸손하게 주만 의지하겠습니다. 기드온이 여전히 두려워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를 꾸짖기 보다 이해하시고 오히려 적지에서 말하고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에서 보리떡 꿈과 해몽을 듣게 하셔서 믿음을 세워주시는데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고 과거 완료형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심으로 이제 나도 이미 그리스도께서 이룬 승리가 내 것임을 확인하고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신 것과 주님이 해 주신 일을 기억하고 선포하며 믿음으로 행함으로 영적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하겠습니다.

When God reduced the number of Gideon’s soldiers, it was so that they would confess that the victory in battle did not come from the number of men or from human strategy but was purely by the grace of God. God is not the One who works through numbers. Therefore, when God lessens the things, I have been relying on in my life, it is not to make me struggle or to ruin me, but a process of leading me to trust Him more, so I will humbly rely on the Lord alone. Even when Gideon was still afraid, God did not rebuke him but understood him, and instead strengthened his faith by letting him hear in the enemy camp the dream of the barley loaf and its interpretation through the conversation of two men, so that he might hear God say, in the perfect tense, “I have given them into your hand.” By proclaiming, “It is finished,” Jesus has declared that the victory He accomplished is now mine as well, so even in the midst of fear, I will remember and proclaim that the Lord is always with me and what He has done, and I will walk by faith so that the spiritual system may be activ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