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의 두개의 큰 기둥은
어떻게 보면 교회도 아름다운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여겨집니다. 우리 모두가 인생이라고 하는 집을 짓듯이 말입니다.
집을 지을 때 많은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집을 세우는 기둥들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라고 하는 집을 세울 때 기둥들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 기둥이 꼭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첫번째 기둥, 거룩한 삶입니다
이 거룩한 삶, 즉 구별된 삶은 예배를 통해서 나오게 됩니다.
예배는 성도의 능력입니다.
예배를 통해 나오는 말씀과 찬양으로 회복이 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입고 세상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낼 때 온전한 예배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한 거룩을 세웁니다.
두번째 기둥, 선교의 삶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이면서 주님의 재림의 약속이 들어있는 있는 것이 선교입니다.
내 가정으로 부터 시작하여 주변과 온누리를 향해 복음을 들고 나가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선교사라고 하는 사명을 일깨워 줍니다.
두 개의 교회 비전 기둥을 연결해 주는 4개의 교회 비전
열린 사역 비전
1. 열린 사역 비전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 대하여 영적으로 닫혀 있는 사람들의 마음과 그 영혼을 열어 구원을 주시기 위해서 열심히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한 번은 귀먹고 벙어리 된 귀신들린 사람을 보시고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면서 “에바다”(열리라) 하심으로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듣고 분명하게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막 7:34).
교회는 영적으로 어두워지고 막혀있는 이 세대와 영혼들을 향해 “에바다” 할 수 있는 교회를 통해 닫혀진 사람들의 영혼을 열어주며 구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영성 사역 비전
2. 영성 사역 비전
영성이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그분의 말씀 안에서 찾아볼 수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가? 날마다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알아가며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처럼 연합한 생명과 공급 그리고 열매의 관계를 풍성하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요 15:5-6). 가지가 포도나무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성은 말씀 묵상을 통해서 주님과 함께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그분을 닮아가는 영성 훈련을 강조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균형 사역 비전
3. 균형 사역 비전
모든 것에는 균형이 있어야 보기도 좋고 안정성이 있습니다. 사람도 몸에 균형이 잘 잡혀 있을 때 건강합니다. 신앙생활도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을 때 건강한 것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하면 위험해 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머리에서부터 가슴으로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다는 말이 있습니다.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은 칼과 같고 기도는 칼집과 같습니다. 칼과 칼집이 균형을 잘 이루어 사용될 때 귀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칼이 칼집에 있어야 할 때 없으면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상처를 내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말씀의 지성과 기도의 영성이 함께 조화와 균형을 잘 이루는 신앙훈련을 강조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치유 사역 비전
4. 치유 사역 비전
예수님께서는 질병에 시달리며 약한 것으로 인해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시면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방황하고 있는 양들로 연약한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 마음으로 그들의 심령과 육체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민사회라고 하는 특수성 때문에 사람마다 나름대로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람들에게 “쓴 뿌리”(히12:15)와 같은 근성이 마음 깊이 자리 잡고 있어서 종종 자기자신을 상하게 하기도 하며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쓴뿌리와 같은 상처와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각 가정마다, 교회 안에도 많은 상처와 아픔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는 심방과 상담으로 상한 마음과 감정을 치유하는 사역을 해 나갑니다.
특별히 예배 가운데 감사로 드려지는 가슴 벅찬 찬양과 성령 안에서 능력 있게 선포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메시지로 상한 영혼과 마음과 육체가 치유하도록 이끌어 가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