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19)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운행하심과 도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보호하심이 아니면 단 하루가 아니라 일 분 일 초도 살 수 없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인간들이 착하든지 악하든지 변함 없이 은혜를 부어주시는데,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그 모든 혜택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고 제 멋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삶에는 선은 없고, 부패와 가증한 악과 더러움만 있는 것입니다(1절).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고 그 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생을 살펴보니 다 더러운 자가 되어 있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다고 하십니다(2~3절).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전적으로 타락하여 그 마음이 부패해서 죄와 사망 가운데 있기에 인간 스스로는 도저히 살길이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로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셔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이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주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주님을 추구하는 마음도 없어서 마치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들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살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늘 말씀처럼 대적들은 자신들에게 쉽게 먹히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그들이 믿는 하나님을 조롱하고 그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의 기준도 멸시하는 것처럼 되고 마는 것입니다(3~4절).  

마찬가지로 나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함께 구별된 거룩한 삶과 영원한 소망의 이유를 삶에서 선포하는 살지 못할 때, 세상은 내 앞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된 사람처럼 내 삶에서 의롭고 선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선포하겠습니다.   

다윗처럼 나도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주님의 임재를 증명해 달라고, 근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삶에 담대함과 기쁨과 즐거움을 달라고(6절) 주님의 긍휼과 사랑의 마음으로 이 아침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