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1/10)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고민해야 할 오묘한 말(4절) 수수께끼 같은 것, 즉 의인의 고난과 불의한 자의 물질적인 번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라고 요청합니다(1~4절). 

그러나 자신의 생각에만 귀 기울인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상징 된 ‘지혜’(3절) ‘명철’(3절) ‘비유’(4절)를 신분이나 빈부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다 듣고 귀 기울일 때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1~4절). 

그러면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고 세상의 것들에 소망을 두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나의 성경말씀묵상 큐티 생활은 어떤지, 혹시 마땅히 듣고 행해야 할 말씀이 나의 바쁜 생활이나, 환경 때문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봅니다. 

시편 저자는 돈을 믿고 돈을 의지하는 자들과 그 돈의 권력으로 자신을 돌러싸고 자기 발꿈치를 잡는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합니다(5절). 

왜냐하면 당장에는 성공한 듯 보이지만,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생명을 되살릴 수 없으니 그들에게는 멸망할 운명만이 남았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5~9절).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사람은 다 망하게 되지만,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영생과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능력이나 소유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교만하기가 쉽습니다. 마치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재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5~11절).

물론 많은 돈이 때로는 육신의 생명을 아주 잠시 연장할 수는 있지만, 영원히 죽을 운명을 바꿔놓지 못합니다. 돈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길임을 나는 믿고 있기에 돈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아무리 자기 이름으로 땅을 사두어도 하나님 없는 인생이 영원히 살 집은 무덤뿐이고, 죽을 힘을 다해 모은 재산도 다른 사람이 차지하게 될 뿐입니다(10~11절). 

재산이 많고 적음이 영원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영원한 삶을 얻게 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생명의 복음에 빚진 자입니다. 복음을 먼저 듣고 깨닫은 나는, 빚진 자로서 말씀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복음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