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10) 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느헤미야 4:7~23]
내가 행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만큼이나 동시에 내가 불행하기를 원하는 사단 마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대적 사단 마귀를 실망시키고 주 안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는 끊임없이 나를 공격합니다. 오늘도 나를 공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떤 때는 아주 직접적이면서 노골적으로, 어떤 때는 아주 교활하게 숨어서 몰래 계략을 가지고 슬그머니 공격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미리 알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서 경계하고 사단 마귀의 계략을 전멸시켜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도 사단마귀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발랏과 도비야와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자들이 예루살렘 성벽이 중수되어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몰래 계략을 꾸미고 있습니다(1~2절).
산발랏과 도비야 그리고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의 계략은 지금 유다 사람들이 힘이 빠져 있으니 그들이 알지 못하게 몰래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고 성벽재건을 못하게 하자는 것입니다(10~11절).
그들의 이 계략과 그 의도를 미리 알고 있었던 느혜미야는 기도하면서 경계하고 파숫군을 세워서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합니다(13절).
산발랏과 도비야가 자기들의 계략을 느헤미야가 눈치챘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느헤미야는 자기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게 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지고 있게 했습니다(15~16절).
그리고 성벽 재건하는 일하는 자들에게도 무기를 가지고 있게 하고, 물을 마시러 갈 때도 허리에 칼을 차도록 하면서(17~18절), 파수하는 자들과 일하는 자들 모두 바짝 정신을 차리고 경계하도록 했습니다(23절).
그래서 사도 베드로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말씀 합니다(벧전 4:8).
일 터지고 문제가 생길 때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별일이 없다고 할 때, 괜찮다고 여기는 그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깨어서 바짝 정신차리고 기도하면서 영적인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대적 마귀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몰래 한 순간에 쳐들어오는 것이 마귀의 계략이고 술수이고 노림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마귀에게 틈을 주시 않기 위해 평범한 때에도 바짝 정신차리고 경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엡4:27)
그러므로 사단 마귀의 의도와 계략을 미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귀는 속임수를 쓰기 때문에 거기에는 반드시 의도가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어떤 갈등이나, 어떤 힘든 것이나 혹은 정서적으로 우울한 것이나 이 모든 것 뒤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기에 그 마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15절)중요하고, 이것이 마귀를 전멸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어려운 일로 힘들 때 그 안에 숨겨진 마귀의 의도는 두렵게 하는 것일 수 있고, 낙심시키는 것일 수 있고, 절망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마음에 기쁨과 평강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일 수 있고, 어떤 때는 예배할 수 없게 하는 것일 수 있고, 어떤 때는 말씀을 가까지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 있고, 찬양과 기도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함께 살아가는 자와 싸우게 하는 것일 수 있고,어떤 때는 서로 미워하게 하는 것일 수 있고, 갈등하게 해서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것일 수 있고, 어떤 때는 전도와 선교를 못하게 하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제적인 어려움이든, 몸이 아픈 것이든. 관계의 어려움이든, 감정적 위기든, 혹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영적인 공격이라고 한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마귀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의 의도를 알아채는 것은 마귀의 공격을 완전히 전멸시킬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되기 때문에 그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나 역시 마귀의 계략을 미리 알고 그 의도를 잘 파악하고 기도하며 바짝 정신차리고 경계하면서 내게 맡겨주신 일에 더 충실히 함으로 마귀의 그 의도와 속임수를 파괴할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성령님을 따라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