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8/24)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빌레몬서 1:1~6]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사는 군사(병사)들입니다. 그래서  감옥에서라도 주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으로 살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들입니다(1~3절).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받을 수 있는 공로가 아무것도 없는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아 선물로 은혜와 평강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의롭다 함을 받고 은혜와 평강 가운데 있는 나를 그리스도의 군사(병사)로서 불러주셨으니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정말 그렇게 내가 살고 있는지 점검해 봅니다. 

바울 사도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빌레몬을 말한다고 하는데(4절), 그 이유는 주 예수와 모든 성도에 대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이 아름답게 나타나고 있음을 듣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5절). 

믿음과 사랑은 늘 함께 가는 것인데 빌레몬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아름답게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서 빌레몬은 사랑과 믿음의 교제가 풍성해져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선’을 더욱 많이 알도록 해 준 것입니다. 여기 ‘선’ 이란 ‘복음’이고 ‘신령한 복’을 말합니다. 

믿음의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복을 나누는 것인데, 빌레몬은 모든 것이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알고 믿음의 교제를 했기에 성도들을 사랑하며 섬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빌레몬의 믿음과 사랑이 모든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 때문에 바울이 항상 감사하며 기도한 것 같이, 나도 믿음과 사랑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그들이 선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나를 기억하며 기도할 때에 나를 통해 나타나는 믿음과 사랑의 선한 영향력 때문에 모든 관계가 아름답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이르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