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9-13-2022 양성우 [화상 음성] '승리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권세가 내 안에도'2022-09-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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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13)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벧전 3:18~22]   


예수님은 불의한 자인 나를 위해서 단번에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부활하셔서 나를 살리셔서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죄에 대하여는 내가 죽고 의에 대하여는 하나님 앞에서 산자가 되어 주님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9절에 나오는 예수님이 영으로 옥에 갇혀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셨다고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나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도 영으로 선포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서 모든 죽은 자가 갇혀있는 옥에까지 선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영광이 옥의 영들에게까지 다 선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죽어서 옥에 갇혀 있는 영들에게 예수님이 가서 복음을 전하며 전도해서 구원받도록 하셨다는 말씀이 아닌 것입니다. 


노아 방주시대 때에 불순종하여 물로 인하여 멸망당한 그들이 갇혀있는 곳까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이 증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노아 때 당시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사고팔며 시집가고 장가 가는 일이 전부인 것으로 여기고 살았습니다. 지금 살아가야 하는 세상 일들도 바쁜데 죽음이나 종말을 생각할 틈이 없다고 핑계했던 것입니다. 


그런 것은 나중에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빠른 시대이기에 노아 시대에 사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삽니다. 그러니 노아시대보다 지금 시대가 더 한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살자고 하는 사람들이나 홍수가 나서 온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하는 노아가 따돌림을 당했던 것처럼 나도 무시당하고 소외당하고 고난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창6:9) 그 식구 여덟 명만 구원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신 것입니다.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든 것은 그 당시의 기술로도 걸려야 하는 시간이지만, 


그러나 그 기간동안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시며 오래 참고 기다린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노아가 방주를 짓는 것을 통해서 전하는 ‘의’의 복음에 관심두지 않았습니다. 오직 노아의 가족만 묵묵히 감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의 준비는 바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입니다. 멀쩡한 날에 홍수로 세상이 심판을 받는다는 말을 하는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은 것이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며 은혜를 받은 증거입니다.


노아의 시대에120년 동안 방주 짓는 것을 통해 의의 복음, 구원의 복음을 전파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핑계치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홍수 때의 그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구원하는 표가 되는 것입니다(21~22절). 물로 인하여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일어나듯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일어나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아가 은혜를 입어 방주를 예비한 것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하여 그리스도로 인한 심판과 구원을 미리 증거 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성령이 임하여 성령의 세례/침례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성령으로 세례/침례를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와 연합이 된 것입니다. 


세례/침례를 받은 것은 율법에서 더러운 몸을 씻는 것처럼 씻는 것이 아니라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입니다(21절). 


이 일을 위하여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22절). 모든 권세를 받으시고 집행하시는 자리입니다.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심의 소식이 이제 지옥에까지 다 선포가 된 것입니다. 


노아시대에 노아가 짓는 방주를 통해 전해지는 의의 복음을 우습게 보며 불순종 하던 자들과 모든 시대에 복음을 거부한 자들에게도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가 선포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것은 하늘과 땅과 지옥에까지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누가 믿을 수 있는가 하면 노아처럼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구원받아 주님과 연합되는 순간 나와 세상은 간곳이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다 복종하는 승리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권세가 세례/침례 (노아홍수)안에서 구원받아 주님과 연합된 나에게도 있으니 오늘도 이 권세를 누리며 담대하게 선포하고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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