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7)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시편 68:19~27]   

다윗의 왕국에는 비록 죄와 불의가 있었지만, 다윗의 왕국은 메시아 나라의 예표입니다. 왜냐하면 다윗 성에 하나님의 법궤가 들어옴으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의 이상이 실현되었기 때문입니다(24~27절). 

오늘날 메시아의 나라의 모습을 교회 안에서 보아야 하고 또 실현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두 자발적으로 기뻐서 하나님을 섬기고 매일 이 세상에 나가서 죄를 이기고 승리의 개선가를 부르며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날마다 주님께서 나의 짐을 져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19절). 그러므로 나와 함께 계신 주께 다 맡기고 주와 함께 멍에를 메고 주의 말씀을 듣고 배우면 쉼을 얻게 되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런 참된 쉼과 안식과 승리와 구원을 예수님을 통해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20절).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와 사망의 권세 잡은 자(사단마귀)의 머리(정수리)를 십자가로 치심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일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21절). 그러므로 구원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서 “여자의 후손(예수님)은 뱀(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뱀(사단)은 그의(예수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창3:15)고 예언하셨습니다. 

‘머리를 상하는 것’은 영원한 멸망을 의미한다면 ‘발꿈치를 상하게 하는 것’은 육체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사단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함으로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해서 3일 동안 사망의 자리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예수님을 영원한 멸망에 있게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에게는 사망이 없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이 자신의 죄 때문에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의 제사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사망에서 살아나심으로 사단의 모든 권리를 박탈하고 영원한 심판 가운데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수의 머리를 깨셨다고(21절)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이 진리를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기만 하면 사단의 세력은 힘을 잃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나의 손에 넘겨주실 때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고 개들이 그 피를 핥을 거라고 합니다(23절).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다는 것은’(2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매고 행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때는 법궤가 지성소에 있기 때문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에 나갈 때는 제사장들이 법궤를 매고 나갔을 것인데, 그때 백성들은 법궤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승리하시고 개선하시는 것을 보고 백성들은 찬양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함께)하심과 말씀을 상징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나와 24시간 항상 함께 계심을 의식하면서 살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입에 담고 사는 것입니다. 

내 짐을 다 져주시고 사단의 머리를 쳐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나와 항상 함께 계신 주님만 신뢰하고 순간순간 의식하며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입에 담고 살아서 승리를 누리며 찬양하는 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