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12)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엡 1:7~14]   

나는 예수님의 피로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은 자입니다(7절). 나는 하나님의 예정을 입어 그리스도 안에서 기업이 된 자입니다(11절). 나는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입니다(13절).

나는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다 이미 받은 자입니다(3절). 

그러므로 세상에서 무슨 일이 잘 되고 안 되고,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건강하든 건강하지 못하든 상관없이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을 다 받은 자이기에 그 복을 누리고 복을 나눌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발견한 사람만이 삶의 기쁨과 감사와 자신감을 갖고 승리하며 삽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기만 하면 상황과 상관 없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뜻의 비밀을 알려주셨는데 이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안에서 내가 구원받게 하시고 또한 만물(헬라어-‘판타’) 즉 모든 존재들(주 안에 있는 자들)과 통일되게 하고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가 예수님 앞에 굴복케 하여 영광 돌리게 하십니다(8~10절). 

성령님은 은혜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보증이 되십니다(13~14절). 그 진리의 말씀을 늘 깨닫게 하셔서, 내가 구원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상속할 때까지 지켜주십니다. 내가 바로 이런 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 (identity)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닫고 오늘도 평안과 기쁨으로 살고 감사로 주님께 찬송을 드리며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으로 사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