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7/8) 금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시편 68:28~35]   

다윗은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28절)라고 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이긴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계속 힘을 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행하시고 이루신 승리를 견고하게 하라고 합니다(28절). 

영적인 싸움은 끝까지 중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말씀 안에서 기도하면서 끝까지 싸워 이겨야지 중간에 넘어지거나 포기하면 안 됩니다. 이미 주 안에서 이룬 승리를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방인들에 대하여 두 가지 처분을 내립니다. 하나는 끝까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 대한 처분입니다(30절).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30절)는 모두 이방 신전에서 제물용으로 신성시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꾸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두 가짜 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끝까지 피조물들을 우상으로 섬기며 하나님께로 오지 않는 자들을 꾸짖고 밟으시고 흩으십니다(30절).

요즘은 피조물인 인간 스스로가 우상이고, 돈이, 스포츠가, 쾌락이 우상이 되어 인본주의에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또 다른 처분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일꾼으로 사용하시고 그들을 통해 찬양과 영광을 받으십니다. 

애굽인은 세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상징하는데 ‘고관들이 애굽에서 나오고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찬양하는 자들이 구스인이라고 합니다’, 즉 흑인입니다(31절). 온 열방이 주 앞에 나와 찬양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는(33절)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늘에서 내려 오신 주님은 다시 하늘로 오르셨습니다. 그곳에서 내가 세상과 사단을 이길 힘을 계속 공급해 주십니다. 

그래서 “능력을 하나님께 돌린다”(34절)고 하는 것은 그 능력이 나의 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백 퍼센트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는 살고 이 세상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인 말씀이 선포되면 사단의 세력은 바닥을 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엄이 성소(35절)에 있기 때문에 주 안에서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에 모든 것이 결판이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 성령으로 말씀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나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시험을 이길 것이기에 오늘도 힘과 능력으로 내 삶을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승리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