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3/22)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가르치는 말씀 안에 거하면서 그 말씀을 꼭 붙드는 사람이 참 제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과 가르침을 꼭 붙드는 사람은 진리를 알게 되고 그 진리가 그를 자유하게 한다고 하십니다(31~32절).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됨을 자랑하였지만 아브라함의 행동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십니다(39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이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진정한 후손이라면,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모셔들이는 결과가 있어야 했습니다(33~40절).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주님을 영접하여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해 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죄와 사망 가운데 묶고 있던 모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다 해결되었기에, 주님을 믿고 영접하여 주님과 연합된 순간 성령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것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는 복음과 은혜의 결론입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그런데 이 자유를 계속 누리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에 진리되신 예수님과 그 말씀을 더 깊이 알아야 합니다. 

날마다 밀려오는 육체의 욕망과 욕심,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두려움이 묶고 있는 죄책감에서 참 자유를 누리려면 참 자유의 말씀인 [호 로고스]와 [흐레마-레마]안에 계속 거하면서, 

그 말씀을 꼭 붙들고 오늘도 충만히 내 안에 채워야하겠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31~32절).

그러므로 나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 염려에서, 나 자신으로부터, 다른 사람으로부터, 죄로부터,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기에, 

그 어떤 것이 나를 잡고 묶으려할 때 주님의 부활의 역사와 성령님의 역사를 믿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가면 “생명의 성령의 법”이 모든 “죄와 사망의 법”을 물리치고 깨버리고 나를 해방하여 다시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옛 언약의 율법의 수건을 복음으로 벗고 주의 영이신 성령님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고, 오늘도 자유와 기쁨 가운데 아름답고 풍성한 영적인 은혜와 체험을 갖고(고후3:18), 

나의 삶의 모습과 인격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면서 주님의 영광의 광채가 나에게도 비취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고 주와 같은 형상으로 자유함 가운데 날마다 변화되고 승리할 수 있기를 이 아침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