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3/23) 수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유대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표면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기에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여겼지만 그들의 삶은 진리가 아니라 거짓이기에 주님은 그들을 향해 너희 아버지는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라고 합니다(44절).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43절). 위에서 오는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이 진리를 말씀해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잘못되었거나 틀려서가 아니라 그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잘못되었고 틀렸다고 주님이 말씀하시니 그들이 자존심이 상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지금까지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전통과 율법을 지겼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긴 것이 예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자기들의 전통과 성전과 안식일 지킴과 율법지킴과 할례와 금식과 구제가 아무 소용이 없게 되니까 그들은 무척 화가 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들의 자존심이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계신 예수님에게 박살나니까 그들은 더 이상 못견디고 주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더 큰 이유는 그들의 아비가 마귀이고 마귀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처럼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말은 하는데,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이 없기에 그들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 속해 있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마귀에게 속한 자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빛 안에서 하나님께 속한 자녀가 되어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게 해 주시는 그 은혜를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주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매일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 큐티 할 때 언제나 위로부터 오는 성령님의 은혜와 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 삶에서 드러나는 나의 진짜 아버지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