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오늘(3/29) 화요일 아침 말씀묵상 큐티를 합니다.    

어려움과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계속 기도하면서 주를 바라보고 매달리는 사람은 그 어려움과 위기를 통해서 믿음이 굉장히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기도하지 않고 그 상황과 사람만 바라보고 멍하니 있던 사람은 하나님이 도와주심으로 그 어려움이 해결되어 넘어간다 해도, 힘든 것을 넘긴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원래 그 상태로 그대로 있고 그 믿음이 자라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다윗은 지금 믿었던 사람(아히도벨)이 마음이 변해서 배신함으로 화목도, 언약도 다 깨지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그 속의 마음이 달라서 나오는 간교한 말과 행동 때문에 마음에 상처와 아픔을 받고 있습니다(20~21절). 

그러나 다윗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면서 그 모든 문제를 다 맡깁니다(22절). 세상의 모든 관계가 변해도 주님은 안 변하십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붙드시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해주십니다. 

다윗처럼 나도 하나님 편에 서 있다가 당하는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면, 주께서 나를 반드시 붙들어 주실 것이고 내가 흔들리는 것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실 것을 믿습니다(22절). 

걱정하지 않고 주를 신뢰함으로 그 짐을 다 주께 맡기겠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나의 피난처 되신 주님께 내 모든 마음의 근심과 걱정을 다 맡깁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다윗처럼 나도 어려운 상황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바라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면서 주를 신뢰하고 맡김으로 주님이 나에게 역사하셔서 평강으로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아름답게 인도하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