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 QT 나눔

예수 안에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 연결된 수도관이 내 안에 까지 설치 되어졌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을때 이것이 이루어졌고 그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구름을 걷는듯 하였는데 해가 지나면서 차츰 목마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삶이 다시 팍팍해 졌다.

무엇이 문제인가?  수도관을 거두어 가신 것인가?  아니었다.  내가 수돗물에서 물을 받는 것보다 내 스스로 웅덩이를 파서 살아왔던 옛습관으로 돌아간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왜 이렇게 돌아갔으까?  땅에서 살면서 땅의 것은 내 힘으로 내 지식으로 내 경험으로 해야 한다는  몸에 밴 것으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 주셨지만 나 자신을 영의 사람으로 여기며 그 신분으로 사는것은 희미해지고 나아가 잊어버린 것 때문이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다시 깨우쳐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그 존재로 서서 걷도록 이끌어 주시며  내 안에서 생수의 수도 꼭지로부터 마시라고 하신다.  할렐루야.

제가 예수를 믿도록 하신분도 하나님이시요 예수 안에 서도록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제 힘으로 거룩해 질려고 했던것이 오히려 제가 웅덩이를 파는 함정이었음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저를 재 창조해 주신대로 감사하며 걷겠습니다. 아멘